[뉴스핌=이영태 기자]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31일 각종 개발사업을 둘러싼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지역공생발전포럼'을 구성해 지역발전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위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간 공생발전의 길- 갈등을 넘어 화합과 협력으로'란 주제로 이같은 내용의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지역위는 업무보고에서 "2월부터 가동예정인 지역공생발전포럼은 수도권-비수도권 간, 도시-농산어촌 간 공동으로 관련된 정책에 대하여 지역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국가적 관점에서 협력하는 방안을 공동 모색함으로써, 지역 간 소통 및 합의도출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역위는 지역공생발전포럼에서 도출된 결론을 차기 정부로 넘겨 지역발전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토록 할 방침이다.
지역공생발전포럼은 대학·연구기관·시민단체·기업체 등 지역발전 관련 전문가 50∼7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2월 중 가동을 목표로 현재 인선 작업이 진행 중이다. 포럼에서는 지역발전에 대한 국가 차원의 원칙과 사회적 합의를 만들며, 국책사업 입지 선정을 둘러싼 수도권과 비수도권, 도시와 농산어촌 간의 이견 해소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지역위는 지역공생발전포럼이란 쌍방향 정책소통과 함께 맞춤형 현장소통을 2대 과제로 설정했다. 지역위는 "맞춤형 현장소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해 온 '1박2일' 형태의 지역체류형 토론회를 더욱 활성화하는 한편, 대도시‧중소도시‧농산어촌 등 특성에 따라 지역맞춤형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여론주도층과 일반 주민 등 대상별로 차별화된 방식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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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