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아시아 외환거래시장에서는 엔화가 달러대비 3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하고, 유로는 반등했다.
전날 뉴욕장 후반 76.31/33엔으로 지난 10월31일 일본 당국의 시장개입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달러/엔 환율은 이날 거래 한 때 76.18엔까지 밀리며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31일 오후 2시3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76.21/23엔으로 전날보다 하락한 수준이다.
같은 시각 유로/엔 환율은 100.50/53엔으로 전날 뉴욕장 후반의 100.23보다 조금 오른 상태.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일본 당국 개입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의 제랄드 시프 아태평양 담당 부국장은 외환시장 개입은 환율 변동성이 특히 높을 때로 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은행의 일방적 환시 개입은 환율 변동성이 고조됐을 때로 한정돼야 한다는 입장”이라면서 개입 영향이 단기에 그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날 뉴욕장에서 달러 대비 6주래 최고치서 하락한 유로화는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 반등했다.
오후 2시46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3185/88달러로 전날 뉴욕장 후반의 1.3135/39달러보다 상승했다.
전일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고조됐던 그리스 우려감은 이날 그리스 총리가 민간채권단과의 국채스왑협상(PSI)이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는 등 진화에 나서면서 다소 누그러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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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