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GM의 유일한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알페온 이어시스트’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높은 경제성에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가 적중,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알페온 이어시스트는 알페온 전체 판매량의 15%를 차지하는 가운데 중장년층 소비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30일 한국GM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가 판매 중인 준대형차 알페온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알페온 판매량은 지난해 8월 415대에 그쳤으나 9월 535대, 10월 751대에 이어 지난달에는 1013대로 치고 올랐다. 단적으로 알페온은 지난해 총 1만292대 팔려 전년(5886대) 대비 74.9% 증가했다.
이 같은 판매 증가는 알페온 2.4 및 3.0 차종에 알페온 이어시스트를 추가, 판매 차종을 확대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안팎의 분석이다.
특히, 알페온 이어시스트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특징인 정숙성을 비롯해 높은 공인 연비(14.1km/ℓ)가 인기 비결로 손꼽히고 있다.
한국GM 관계자는 “지난달 알페온 이어시스트 판매량은 전체 알페온 대비 15% 수준”이라며 “국내에서 하이브리드 차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셈”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관련 업계는 한국GM이 알페온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프리미엄 서비스가 주효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지난해 자동차 무상보증수리기간을 대폭 늘린 쉐비케어 357 서비스를 선보인 한국GM은 차별화된 알페온 홈케어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한국GM 영업사원이 알페온 구입 후 인도 받은 소비자를 1주일 내에 방문해 복잡한 차량 설명을 직접 해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알페온 및 전반적인 자동차의 첨단기술 등을 알기 쉽게 알려줘 중장년층 소비자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는 게 한국GM 관계자의 설명이다.
업계 마케팅 관계자는 이와 관련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구전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불경기일수록 고객 서비스 향상이 성과로 직결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달 국토해양부 신차안전도 평가(KNCAP) 결과 알페온이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돼 높은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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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