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SK증권은 27일 현대차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은 높아진 기대치를 총족시키기에는 다소 부족했다고 평가이다.
김용수 애널리스트는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추정치에 비해 5~10% 정도 하회했다"며 "4분기 글로벌 공장출고는 110.9만대를 기록했으나, 매출액과 연관성이 높은 현지판매는 107.5만대에 그쳐 분기 매출액 21조원을 돌파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영업이익률은 10.4%(자동차부문 10.6%, 금융부문9.3%)로 양호했으나 관계사투자손익 등 순영업외손익의 축소에 따라 순이익(지배주주)은 1조9000억원 수준에 머문 것으로 추정했다.
이처럼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한 것은 ▲ 연간판매목표 초과달성에 따른 소극적인 판촉활동 ▲ 현대캐피탈의 실적부진 등 일회성 요인이 상당부분 작용한 것으로 진단했다. 현대캐피탈의 경우 외화차입금평가손실이 매출차감으로 반영된데다 충당금 설정, 연말 성과급 등 비용처리가 예상보다 컸다는 것.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 실적 모멘텀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회사측의 판매목표(공장출고)는 국내 194만대와 해외 235만대를 합해 총 429만대(2011년 406 만대). 중국 3공장 및 브라질공장 신규가동, 연이은 신모델투입, 브랜드 인지도 및 판매망 개선 등에 힘입어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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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