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정대호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온라인게임 산업 보고서를 내고 "부처별 셧다운제로 게임업종에 규제 이슈가 재부각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셧다운제로 게임업종 전반에 규제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며 "다만 영향 제한적인 종목에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청소년 이용 비중이 높은 업체는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지만 성인 이용자나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업체와 모바일게임 업체에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도 좋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선택적 셧다운제 시행 및 교과부 연령별 셧다운제 추진으로 게임업종 규제 이슈 재부각
- 지난 25일 교과부에서 연령별 셧다운제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로 게임업종에 대한 규제 이슈 재부각
- 셧다운제는 이미 작년 11월 22일 시행된 여가부의 강제적 셧다운제를 비롯, 지난 1월 22일 문화부의 선택적 셧다운제가 시행된 바 있어 중복 규제의 논란도 있는 상황
- 각 부처별 셧다운제는 적용 대상과 규제 방법에서 차이를 보이지만, 청소년 게임 이용자의 게임시간을 제한한다는 점에는 공통적인 초점이 맞춰져 있음
순이용자 및 체류시간에서 청소년 이용 비중이 높은 업체에 부정적 영향 불가피
-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게임을 즐기는 핵심이용자 중 만 19세 미만 연령층 비중은 36.6%이며,
- 핵심이용자의 경우 ARPU가 40,953원으로 일반이용자의 ARPU 20,665원에 비해 높아, 셧다운제 시행 시 게임업체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 존재
- 또한, 중복 규제로 부처별 셧다운제에 맞는 시스템 구축으로 효율성 측면에서도 떨어질 것으로 판단
- 아직 확정되지 않은 규제안(연령별 셧다운제), 선택적 셧다운제에 대한 참여도, 주민번호 도용 증가 등 변수들 고려하면, 실적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량적 분석은 어려운 상황
- 단, 순이용자 및 체류시간에서 청소년 이용 비중이 높은 업체에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
셧다운제에 대응하는 우리(투자자)들의 자세
- 셧다운제로 업종 전반에 규제 우려가 부각됨에도, 실제 영향 제한적인 종목에는 지속적인 관심 필요
- 당사는 성인이용자 비중이나 해외 매출 비중이 높아 셧다운제 영향이 제한적인 업체나, 적용을 유예 받은 모바일게임 업체에 주목. 관심종목으로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게임빌 제시
- 엔씨소프트: 동사 게임포털의 만 18세 미만 순이용자 및 총체류시간 비중 각각 17.4%, 4.3% 불과해 셧다운제 영향 제한적일 전망. 1Q B&S 3차 CBT 예정으로 4Q 실적발표 이후 모멘텀 재부각 전망
- 위메이드: 11년 해외 비중 87%로 규제 영향 거의 없을 전망. 12년 미르3 성장 및 모바일 모멘텀 기대
- 게임빌: 모바일게임업체 셧다운제 적용 대상에서 유예. 4Q 성수기 맞아 최고 매출 경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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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