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억만장자 투자자인 워런 버핏이 부자들에 대한 증세가 미국 납세자들에 대한 형평성을 부여하게 될 것이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증세안을 지지하고 나섰다.
25일(현지시각) 워런 버핏은 그의 비서인 데비 보사네크와 함께 ABC 뉴스에 출연해 부자들에 대한 증세가 필요하다는 자신의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버핏은 인터뷰에서 미국에 필요한 수조 달러의 예산을 만드는 과정이 공평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증세가 자신의 투자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버핏은 자신이 각기 다른 세율을 적용받아 왔으나 언제나 수익을 추구하는데 관심을 가져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번 증세안은 개념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자신의 비서는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강도로 일을 하지만 두 배나 높은 세율을 적용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버핏은 오바마 대통령이 제안한 '버핏룰'을 계급 간 투쟁이라고 지적한 일부 공화당의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이같은 주장이 사실이라면 부자들은 월가와 정계 로비스트 등 막강한 지원군을 가지고 있지만, 데비 보사네크와 같은 일반인들은 아무런 수단이 없다"며 정부가 나서서 서민을 보살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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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