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새로운 증권시장 결제제도 시행으로 증권결제시스템에서 발생하는 결제지연과 이로 인한 마감시간대 결제집중 현상이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및 한국은행이 증권시장의 만성적인 결제지연 해소와 결제제도의 국제 적합성 제고를 위해 시행한 주식시장의 이연결제제도(CNS)·대금결제은행 변경 및 주식기관결제의 결제방식 변경의 정착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제도 시행 후 1주일간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주식시장의 결제지연이 해소된 데다 결제효율성이 제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의 최종 결제완료시각은 지난해 평균 오후 5시 28분에서 오후 3시 14분으로 2시간 14분 단축돼 결제업무가 조기 종결됨에 따라 결제지연이 완전히 해소됐다.
또한 결제개시시점을 오전 9시로 조기화하면서 증권회사가 보다 신속하게 결제증권과 결제대금을 수령함으로써 자산운용의 효율성 및 증권활용도가 향상됐다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증권회사가 한은금융망(BOK-Wire)을 통한 대금결제에 신속하게 적응함에 따라 대금결제의 안정성도 크게 개선됐다.
주식기관결제의 결제지연 역시 해소됐고 결제 안정성도 향상됐다.
제도 변경 후 주식기관결제의 최종 결제완료시각이 지난해 평균 오후 5시 37분에서 오후 4시 48분으로 49분 단축돼 만성적인 결제지연이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DVP2 방식에 따라 대금을 다자간 차감해 결제함으로써 증권회사 및 기관고객의 자금조달 부담을 경감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한편 오는 2월 6일에는 장내국채결제의 차감 후 DVP1 방식으로의 변경, 일중 RP제도 도입, 결제개시시점 조기화(오후 3시→오전 9시) 등 채권부문의 결제제도 선진화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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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