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미국의 경기 회복 기대가 커지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에도 조금씩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2012년 신년 국정연설에 나선 오바마 대통령의 목소리에는 오는 11월 대선을 의식한 듯 힘이 실린 모습이었고,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들의 경기 회복 기대감과 오바마 지지도가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국정연설 직후 1000명의 미국 성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NBC뉴스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미국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30%로 지난 12월 조사에서의 22%보다 늘어났다.
또 내년도 미국 경제가 개선될 것이라 답한 응답자들 역시 37%로 지난 12월의 30%에서 늘었다.
반대로 미국 경제가 내년도 악화될 것이라 답한 응답자들은 지난 10월보다 절반 가량 줄어든 17%로 집계됐다.
미국 경기 회복 기대감과 더불어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 역시 지난번 조사때 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마가 경제 문제에 대해 잘 대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45%로 12월의 39%에서 늘었다. 다만 반대 의견 역시 50% 정도로 지난번 조사에서 큰 변화는 없었다.
하지만 재선 가능성을 가장 잘 대변해주는 오바마 대통령의 전반적 지지도는 48%로 불만족스럽다고 답한 응답자 46%를 넘어서며 7개월만에 처음으로 지지율과 반대율이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