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주간 원유재고, 예상 상회한 356만배럴 증가
*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는 감소세
* 내일 미 주간 신규실업수당신청 지표 발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수요일(25일) 뉴욕시장에서 초반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상승 마감됐다.
미 연준이 통화정책회의인 FOMC를 통해, 미국 경제가 글로벌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완만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제로% 수준인 초저금리를 적어도 2014년 말까지 유지할 뜻을 밝힌데 힘입어 시장이 잘 받쳐졌다.
아울러 휘발유 선물가도 지난 주 재고가 증가 예상과 달리 감소세를 보이면서 상승, 유가를 지지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근월물인 3월물은 45센트, 0.45% 상승한 배럴당 99.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97.53달러~100.40달러.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은 22센트, 0.2% 하락한 배럴당 109.81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108.91달러~110.89달러.
이날 유가는 초반 그리스 국채협상 교착에 따른 경기 침체와 이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감에 하락흐름을 보였다.
반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경고 재료가 낙폭을 제한됐다.
그러나 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 지표 발표후 낙폭을 줄이면서 상승 반전의 틀을 다졌다.
원유 재고의 경우 예상을 상회한 증가세를 보였지만 휘발유 선물이 예상과 달리 감소세를 보이면서 휘발유 선물가를 지지, 유가 반등세에 일조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주(1월 20일) 원유 재고가 80만배럴 증가 전망을 상회한 356만배럴이 늘었다고 밝혔다.
또 휘발유 주간 재고는 190만배럴 증가 예상과 달리 39만배럴이 줄었고, 난방유와 디젤을 포함한 정제유 재고는 보합세 전망과 달리 246만배럴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연준이 초저금리 유지 입장과 함께 미국 경제의 완만한 확장세 평가로 시장내 위험자산 선호추세가 강화되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북해산 브렌트유는 유로존 우려감으로 압박받으며 장 후반 보였던 상승폭을 지키지 못하고 약보합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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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