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5일 채권시장은 설 연휴 전날에 이어 이날도 약보합으로 마무리됐다.
외인의 선물 매도세가 이날도 계속됐으나 증시의 상승 랠리가 주춤하면서 크게 밀리지는 않았다. 전반적으로 안전자산선호 현상이 후퇴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세가 유지됐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은 전일대비 2bp 상승한 3.42%를 기록했다. 국고채 5년물은 1bp 상승하며 3.54%를 기록했다.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전일 종가와 같은 3.82%, 3.97%로 거래를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1bp 상승한 3.47%를 기록했고 2년물은 2bp 상승해 3.51%를 기록했다. CD91일물 금리는 전일과 같은 3.54%로 최종 고시됐다.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이 전거래일 대비 7틱 하락한 104.30으로 마감했다. 104.35 수준에서 횡보세를 이어갔으나 동시호가 들어서면서 5틱 정도 내려갔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날도 두드러졌다. 외국인은 1만 1626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계와 증권이 각각 1만 733계약, 1만 668계약을 순매수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5틱 하락하여 109.65를 기록했다. 전일보다 4틱 상승한 109.74로 출발하여 강보합을 이어갔으나 막판 10틱 가량 하락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막판에 선물 쪽에서 외인의 전매가 5000개 정도 나오면서 밀린 것 말고는 큰 특징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설 연휴 동안 해외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미국의 금리가 올라간 것에 비하면 잘 버틴 거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막판 증시가 주저앉은 것에 비하면 기대만큼 반등이 없어 아쉬웠다”고 평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연휴 기간 중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는 이미 일정 정도 선반영한 측면이 있고 선물의 저평도 큰 상황이라 밀리지 않은 것 같다”며 “하루 종일 좁은 레인지 안에 갇혀 있는 모습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음 날 있을 FOMC가 변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