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그리스의 국채스왑 협상 결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유로화가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인 데다 다른 주요 상품가격도 상승하며 금 시장이 지지받았다.
또 추세 저항선이 돌파되며 기술적 매수세도 유입되며 상승세에 일조했다.
이날 금시세는 주 기술적 저항선이던 1669달러를 상회, 1개월만에 처음으로 온스당 1700달러에 근접했다.
RBC 캐피털 마켓의 부사장인 조지 지로는 "금 시세가 또 다른 기술적 지역에 접근하고 있다"며 "만약 1675달러를 오늘 상회할 경우 이번 주 옵션 만기에 앞서 추가 매수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금 시세는 지난 해 말 대비 7% 상승한 상태며 일부 시장분석가들은 그러나 유로존의 부정적 뉴스로 인해 유로화가 다시 약세를 보일 경우 상승 모멘텀을 잃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금 현물가는 한때 1681.16달러까지 오르며 6주 최고치를 기록한 뒤 뉴욕시간 오후 3시 45분 기준 1676.74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주 뉴욕 종가 수준 1657.76달러에서 1.1%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2월 선물가는 14.30달러, 0.9% 상승한 온스당 1678.30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1663.00달러~1681.80달러.
전기동 선물도 그리스 협상 기대감 속에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데 힘입어 2% 가까이 올랐다.
그러나 아시아권 거래량은 구정으로 매우 한산한 편이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145달러, 1.8% 상승한 톤당 8365달러(이하 잠정치)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3월물은 5.35센트, 1.4% 오른 파운드당 3.798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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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