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펀딩 압력 완화...ECB 대출 효과
*美 재무부, 이번주 990억달러 국채 입찰
*음력설 맞아 거래 평소보다 한산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가 23일(뉴욕시간) 유로존 우려가 완화되면서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럽은행들에 대출해준 3년 만기 저금리 자금이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 매입에 더 많이 사용돼 이들 국가의 자금조달 압력이 일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로존 채무위기가 조만간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미국 재무부가 이번주 990억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을 실시할 계획을 밝힌 것도 일부 국채 매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장기물인 30년물은 한때 1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음력 설을 맞아 국채 거래량은 평소보다 적었다.
뉴욕시간 오후 3시 50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11/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41%P 오른 2.0653%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25/32포인트 내렸고 수익률은 0.041%P 전진한 3.1435%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보합세에 수익률은 0.2425%에 머물고 있다.
BNP 파리바의 국채 트레이더 릭 클링맨은 ECB의 장기자금대출(LTRO)과 관련, "유로존 주변국 국채의 프론트 엔드(front end)가 계속 내려가고 있다"면서 "LTRO가 유럽에서 국채 매수 여력에 정말로 효과를 미치고 있으며 이는 펀딩을 수월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민간투자자들과 그리스정부간 그리스국채의 자발적 스왑협상이 조만간 타결될 것이라는 희망으로 유럽 등 글로벌 주식과 기타 위험자산이 상승한 것도 국채를 압박했다.
미국 재무부는 350억달러 규모의 2년물, 350억달러 규모의 5년물, 290억달러 어치의 7년물 입찰을 실시한다.
노무라증권의 미국 금리 전략 헤드 조지 곤칼베스는 "3 종류 국채 입찰 가운데 5년물 입찰 수요가 가장 강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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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