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신용평가사들의 등급 강등 폭풍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프랑스 등 유로존 9개 국가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등급을 강등한 데 이어 무디스 마저 다수의 유럽 은행들에 대한 등급 강등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섰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19일(현지시간) 다수의 유럽계 은행들과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신용등급을 추가로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무디스는 특히 유럽 등 각국 정부의 재정 건전성 악화와 경제 불확실성 증가를 우려했다.
또한 은행들이 만기 채권을 리파이낸싱 해야하는 자본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등급 강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무디스는 오는 3월말까지 다수의 은행들을 등급 하향 검토 대상에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 경우 많은 유럽계 은행들의 등급이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무디스는 다만 강한 소매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자금조달이 안정적인 은행들은 이번 등급 검토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적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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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