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가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에 대한 지지선언과 함께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페리 주지사의 이번 지지 선언이 정통 보수파의 표심을 끌어들여 현재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추격에 가속의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페리 주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선거전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결론을 얻게 됐다"며 "오늘 이후로 선거캠페인을 중단하고 뉴트 깅리치를 미국 대통령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깅 리치 전 의장은 "대담한 리더십의 소유자"라고 추켜세우며 "보수적 선진자"라고 평가했다.
이로써 공화당의 경선은 4파전으로 압축되는 양상.
페리 주지사는 지난 여름까지 1위권에서 치열한 다툼을 벌였으나 이후 토론회 등에서 공격을 받으며 지지율이 현재 10%에도 못 미치는 수준까지 추락했다.
앞서 미셸 바크먼 하원의원, 존 헌츠먼 전 유타 주지사 등 3명이 경선 포기를 선언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