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코스피 지수가 전날 급등세에 따른 피로감으로 약보합 마감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0.35포인트, 0.02% 내린 1892.39로 장을 마쳤다. 시장은 개장 내내 숨고르기 장세를 보였다. 하락출발했던 코스피는 장중 일시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1900선을 탈환하는 듯 했으나 개인들의 매물로 1890선으로 밀렸다.
간밤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국채발행 성공으로 뉴욕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감지됐으나 전날 급등에 따른 피로감을 떨쳐내기는 무리였다는 분석이다.
이날 시장을 방어해준 것은 단연 외국인이었다. 외국인은 이날 4811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시장의 구원투수가 됐다. 반면 개인은 2918억원 순매도했으며 기관 역시 926억원어치 주식을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가 121억원 매도 우위를, 비차익 거래가 110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렸다. 전날 급등세를 이끈 금융, 은행업종 지수는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증권업종 지수는 약보합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총 상위주 역시 행보가 엇갈린 가운데 LG화학과 현대중공업이 3% 가까이 오르며 눈에 띄었다. 포스코 역시 4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장중 반등에 성공했으며 중국 최대 명절이 춘절을 앞두고 중국관련주들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 역시 6.38포인트 내린 513.2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일반 전기전자, 금융, 제약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안철수 연구소, 서울반도체 등이 하락했으며 CJ오쇼핑, 셀트리온, 동양시멘트 등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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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