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일본 증시가 1%대 이상 오르며 이틀째 올랐다.
전날의 가파른 상승세를 뒤 이은 차익매물 출회로 장 초반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던 일본 증시는 오후들어 상승폭을 넓혔다.
간밤 유럽과 미국 증시가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감과 뉴욕 제조업지표 호조, 스페인의 성공적인 국채 입찰 등의 호조로 상승하자 투자심리가 개선된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8550.58엔로 전날보다 84.18엔, 0.99%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도 734.98로 전날보다 3.45포인트, 0.47%오르며 상승세를 함께했다.
특히 석유회사들의 선전이 일본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다. JX 홀딩스가 3.3%, 인펙스가 3% 급등했다.
엘피다 메모리는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자본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는 요미우리신문의 보도에 힘입어 7.2% 급등했다.
야후 재팬은 미국에서 야후의 공동설립자인 제리 양이 사임한다는 소식에 매각 기대감이 커지면서 2.8% 올랐다.
도쿄전력은 오는 4월부터 전기요금을 평균 17% 인상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10.2% 급등했다.
그러나 수출주 대부분은 전날의 상승세를 반납하며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이 76엔대로 하락하면서 엔화 강세에 따른 수출 부담이 매도심리를 자극했다.
마즈다 모터가 2.4%, 스즈키 모터는 1.3% 빠졌다.
씨티그룹은 4/4분기 실적 저조로 미국 시장에서 하락세를 보인 이후 도쿄시장에서도 7.4% 급락하며 본격 하향국면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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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