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금광업계에서 금값이 올해도 고공행진을 지속, 온스당 2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16일(현지시간) 컨설팅업체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연례 금값 보고서를 통해 조사 대상이 된 40개 금광업체의 80%가 올해 금값 상승을 점쳤고, 이들 중 대부분은 가격이 온스당 최고 2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금광업계 임원들이 사업계획에 참고할 평균 금값은 올해 온스당 1,420달러로 집계, 2년전인 지난 2010년의 1,130달러보다 크게 오른 수준을 나타냈다.
임원들은 지난 2011년 보유 금에 적용할 가격은 온스당 850달러에서 1,650달러까지 다양했고, 응답자의 32%는 온스당 1,200달러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PwC는 응답업체의 약 62%가 금값 상승으로 인한 혜택을 충분히 보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실제로 지난해 초부터 지난해 12월 5일까지 금값은 올랐지만 S&P/TSX 글로벌 골드인덱스를 구성하는 금 관련주의 가격은 동기간 10.6% 하락했다.
PwC의 금광 관계자 팀 골드스미스는 “금값과 금 관련 주가 간의 간극이 이례적으로 벌어진 것은 금 ETF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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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