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한화증권은 프랑스 등 유로 존 주요국 신용등급 강등과 관련하여 1단계 등급 하향 전망은 이미 시장에 반영되었기 때문에 국채 금리의 급등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태근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보고서를 통해 “프랑스 국채에 대한 수요 감소로 프랑스 국채 금리 및 여타 국가 금리의 동반 상승이 예상된다”며 “AAA채권 보유가 원칙인 일부 중앙은행들과 투신권 등의 프랑스 국채 매수 유인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이번 신용등급 강등이 어느 정도 가능성 높은 재료였으나 다시 재정위기의 장기화 가능성이 부각되었다는 점에서 안전자산인 채권과 달러에 대한 선호가 강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이번 주 금리 전망과 관련하여 잠재적 금리인하 기대 요인이 작용하고 장기물 매수 기대가 형성될 것이라고 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환율, 신용 리스크 반영 측면에서 단기 시장금리의 반등 위험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단기적으론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형성되면서 회사채 우량물은 중립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기적으론 2분기 중반까지 주요 유로 존 재정위기 국 국채 만기분 소화를 앞두고 국가 디폴트와 부채조정(디레버리징) 우려로 인한 금융 완화(금리인하) 기대 요인이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특히 지난 1월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 동결(3.25%)을 결정했으나 성장률 둔화 전망을 좀 더 구체적으로 부가하였다”며 “따라서 글로벌 금융불안과 성장세 위축이 가시화될 경우 2/4분기 중반 이전에 금리인하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간 레인지로 국고채 3년 3.30~3.40%, 5년 3.43~ 3.54%, 10년 3.73~3.83%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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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