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이탈리아는 이날 총 47억5000만 유로 규모의 장기 국채를 발행했으며, 입찰 결과 3년물 수익률이 5% 아래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채무위기에 처한 이탈리아가 올해 초반에 국채상환 고비를 무사히 넘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아졌다.
특히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제공에 힘입은 이탈리아 국내 수요가 당초 정부가 기대한 물량 범위 30억~47억5000만 유로의 최대치 달성을 가능케했다는 풀이다.
이탈리아가 이날 발행한 2014년 11월 만기 3년물 국채의 평균 낙찰 금리는 4.83%를 기록하여 2주전 입찰 당시 5.62%에 비해 낮아졌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3년물 입찰 수익률로 확인됐다.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응찰률은 1.22배를 기록해 지난 입찰의 1.36배에 비해서는 수요가 감소했음을 나타냈다.
한편 2014년 7월 만기인 7억7900만 유로 규모의 국채 수익률은 4.29%, 응찰률은 2.27배를 나타냈다.
2018년 8월 만기인 9억7100만유로의 국채 낙찰 수익률은 5.75%, 응찰률은 1.60배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