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다음은 한국은행이 13일 배포한 통화정책방향 관련 김중수 총재 기자간담회 전문입니다.
질 문 - 최근의 이란을 비롯한 중동 정세가 불안해 지는 등 국제관계에 변화가 있고, 오전에 열린 물가관계 장관회의에서도 박재완 기재부 장관이 올해 물가여건을 낙관할 수 없다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지난 연말에 예상한 올해 물가상황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답변해 주시고요.
그리고 오늘 통화정책 방향을 보면 ‘중기적 시계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의 중심선에서 안정되도록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가겠다’ 이렇게 강조하셨는데, 앞으로 보다 물가안정에 무게를 두겠다 이런 뜻으로 저희가 받아들여도 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 재 - 질문을 두 개 주셨습니다. 하나가 이란을 포함한 중동사태 때문에 현재, 현재 라는 것은 바로 얼마 전입니다만, 지난 연말에 우리가 올해의 물가를 전망한 것, 잘 아시겠습니다만 2012년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저희가 3.3%를 전망을 했었고, 거기의 특징이라 그런다면 상반기에는 3.5% 정도 그 다음 하반기는 3.1%, 그래서 상반기가 더 높은 물가상승률을 가져올 것이라고 보고 있었고, 또 하나 연결돼서 말씀드릴 것은 여러분들이 근원인플레이션이라고 잘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근원인플레이션 전망은 소비자물가와 3.3%로 같습니다만 패턴이 반대가 됩니다. 그러니까 근원인플레이션은 상반기에는 좀 낮고 하반기에 높아져서 물가상승률하고 결과 숫자는 같습니다만 그 패턴은 반대로 되는, 그것이 지금 저희가 현재로서 전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이란이나 중동사태를 감안해서 전망을 바꿀 의향은 있는 것이냐, 현재로서는 바꿀 수는 없겠죠. 왜냐하면 이러한 사태가 앞으로 어떻게 진전될지를 모르기 때문에, 물론 말할 나위 없이 누구나 다 아는 얘기입니다만 이렇게 해서 유가가 굉장히 급등하게 된다 그런다면 당연히 그때는 바꿔야겠습니다만 현재로서는 그렇게 바꾸기 보다는, 또 하나는 조금 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은 대외적인 여건에 따라 가지고 어떤 경우에는 또 물가가 낮아지는 그런 확률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다시 말씀드리면 물가의 전망을 3.3%라고 해놨으면 그것이 상방으로 잘못될, 상방이라는 것은 물가가 더 올라갈 수 있는 그런 위험도 있을 것이고 또 하방도 있을 수 있는 것이고 해서 전망의 진폭이 더 커질 수는 있겠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만, 현재로서는 지금 3.3%라는 숫자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는 중기적 시각에서 중심선으로 간다는 표현에 대해서 그런 단어를 가지면서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되느냐 그런 질문을 주셨는데요. 여러분들이 아마 통화신용정책에 대해서 지난 연말에 금통위의 결정사항을 여러분들에게 전달을 해 드렸기 때문에 이미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표현은 새로운 표현이라기보다는 거기서 올해의 통화신용정책방향을 할 때 이미 이 표현을 썼던 겁니다. 우리가 지금 3%에다가 ±1%라고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은 2∼4%로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의 강조점은 3%가 중심이다 하는 것을 강조를 하는 겁니다. 물론 3%에서 ±1이니까 현실적으로는 2∼4%라는 것은 맞는 말이시죠. 그러나 정책을 우리가 수행하는 입장에서는 중심선을 어디다 둬야 되느냐, 2∼4% 사이에 들어가면 괜찮다고 보는 것이냐, 물론 우리가 책임을 느낀다는 면에서는 2∼4% 숫자가 맞습니다만, 그러나 2∼4% 보다는 3%이라는 것이 중심에 있다 하는 것을 우리가 강조를 하고요.
두 번째로서는 중앙은행으로서는 소위 장기적인 인플레 기대심리를 안정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인플레 기대심리를 우리가 안정시키겠다 하는 그런 의지를 더 강조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중기적 시계라는 것은 무엇이냐, 그것은 제가 지난 두 달 동안을 이 자리에서 매번 여러분에게 설명드릴 때 중기적 시계라는 표현을 썼습니다만, 어느 나라든지 중앙은행의 의결문을 보면 중기적 시계라는 말이 다 나옵니다. 미국이나 조금 전에 말한 유럽중앙은행이나 일본이나 보면 여러분들이 의결문을 보면 ‘오버 더 미디엄 텀’ 이런 표현이 다 나오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그러한 중기적 시계에서 한다는 것은 오히려 너무 당연한 그런 표현을 썼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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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