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올해 중국의 자동차 판매가 지난해 부진을 딛고 8%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승용차 판매량은 전체 자동차 판매 증가율을 웃도는 9.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일 중국 자동차제조협회는지난해 총 자동차 판매량은 1851만대에 달했다며 12월 판매량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69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 자동차 판매 증가율은 2.5%에 그쳐, 지난 2010년의 32%에 비해 크게 둔화됐다는 설명이다.
협회는 경제 성장률 둔화와 정부의 고강도 긴축 정책에 따른 영향으로 자동차 판매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승용차 판매량 증가 속도는 전체 자동차 시장 성장 속도를 다소 상회했다.
지난해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1450만대로 전체 자동차 시장 성장 속도인 2.5%를 넘었다.
그렇지만 2012년 새해에는 전체 자동차 판매량이 연간 8% 이상 증가할 것으로 협회는 예상했다.
자동차제조협회의 시 지안후아 사무총장은 베이징 브리핑에서 "상대적으로 완화된 정부 정책과 3, 4 계층 도시들에서의 자동차 판매 증가로 지난해 보다 자동차 판매 증가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 사무총장은 올해에도 승용차 판매량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증가율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협회는 올해 승용차 판매량이 1587만대로, 전년보다 9.5% 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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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