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교보증권은 KT&G의 지난해(2011년) 4분기 실적이 일시적인 요인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성훈 애널리스트는 13일 보고서를 통해 "연결 매출액 9355억원(+6.0%YoY), 영업이익 2235억원(+1.8%YoY), 순이익 1782억원(+8.3%YoY)으로 이익개선 폭이 예상보다 낮아질 전망"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경쟁사의 밀어내기로 국내담배 시장점유율이 일시적으로 하락한 데다 인삼공사의 해외직영 매장 재고관리로 수출증가 폭이 둔화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인건비 상승과 인삼수매 단가 인상분(7%)이 4분기 소급 적용된 것도 실적둔화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다만, 그는 올해에는 KT&G의 실적이 안정성과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정 애널리스트는 "2012년 내수담배의 점유율 안정화와 가격인상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이 경우, KT&G는 선별적인 제품가격 인상이 가능해 5~10%의 평균판매가격(ASP) 상승효과가 예상돼 2012년 실적개선 기대감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 등 현지법인 매출 정상화와 수출단가 인상으로 해외담배 매출이 전년대비 13% 증가할 것"이며 "한국인삼공사는 주력제품의 가격인상 및 수출시장의 제품믹스 개선으로 ASP 상승 및 중화권시장 확대로 긍정적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그는 최근 주가조정을 보이고 있는 KT&G에 대한 매수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2012년 실적전망치와 머티플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도 8만 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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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