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지난해 중국의 12월 물가상승률이 발표된 가운데 중국 물가상승률 하락에 따라 긴축완화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일 중국의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4.1%, 전달대비 0.3% 으로 발표됐다.
김수영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보고서에서 "중국의 지난해 12월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4.2% 대비 하락세가 지속됐고, 지난 7월 이후 6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더욱이 중국 소비자물가 추이를 보면 기저효과로 인해 하락세가 최소 올해 2월까지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국은 2009년 이후 평균 수준의 물가상승이 진행될 경우 올해 내에 물가상승률이 전년동기 대비 4.0%를 상회할 가능성이 낮다"고 덧붙였다.
다만, 중국은 물가상승압력 완화를 충분히 확인할 때까지는 긴축완화를 위해서 예대금리보다는 지급준비율 인하, 신규대출 확장 등 미세정책을 사용할 것이라는 게 그의 판단이다.
그는 "중국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박스권 상단에 근접하면서 추세적 상승세를 재개하기 어려울 전망"이라면서도 "최근 실적개선이 미반영된 개별 종목에 대한 관심은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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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