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국내건설사의 대표적 수주 텃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잇단 낭보가 전해지면서 올해 700억 달러 해외건설 수주를 위한 순항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건설사가 사우디에서 신규 수주한 금액은 165억 8800만달러 수준으로 94개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를 차지한 브라질 수주액의 4배 수준이다.

대우건설은 현대중공업, 사이펨, 페트로팩 등 국내외 건설사를 제치고 수주가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우디 현지 관계자와 플랜트 전문지 MEED誌는“대우건설이 최저가 업체로 선정됐으며 공사 규모는 6억 달러 수준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스집하시설 및 파이프라인 패키지를 EPC공사로 공사기간은 36개월로 알려졌다.
삼성엔지니어링도 사우디 국영해수담수화공사(SWCC)와 마라픽이 공동으로 발주하는 얀부 3단계 발전소 및 담수공장 패키지 중, 발전소 패키지 사업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공사 규모는 30억 달러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하지만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아직 발주처와 가격 등을 협의 중으로 낙찰통지서(LOA)를 받기 전까지 수주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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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