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올해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에서 약 1만여 가구(뉴타운 포함)가 신규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서울지역 물량이 전체의 90%를 차지한다.
11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해 서울 및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일반분양 예정물량은 총 1만796가구로 지난해 6830가구보다 3966가구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사업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미 진행중인 사업장의 가치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지난해보다 5468가구 증가한 9712가구가 분양한다. 지난해 조합과 건설사간의 분양가 및 이주보상 등과 관련해 일정이 지연되면서 올해 공급 예정 물량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가재울, 왕십리, 아현 등 입지여건이 우수한 뉴타운 사업장 분양이 성수기인 봄에 집중돼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은 지난해보다 657가구 늘어난 677가구로 조사됐고, 경기도는 2159가구 줄어든 407가구로 나타났다.
여대환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대형 건설사들의 공급이 대부분인 만큼 올해 공급되는 사업장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며 "다만 실수요자들은 해당사업장의 공급시기, 가구수, 분양가, 입주예정시기, 주변 환경 등 다양한 변수를 꼼꼼히 살피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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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