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채권시장이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국채선물도 외국인 매도세를 중심으로 약세다. 다만 하락 폭은 제한적이다.
전날 주식시장의 강세와 미국 국채시장의 소폭 약세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1일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날보다 1bp 상승한 3.39%에서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1-5호는 3.51%, 10년물 11-3호는 3.80%으로 각각 전날 종가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0시 현재 전날보다 5틱 하락한 104.44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2000계약 이상을 순매도 중이고 증권사가 1100계약 정도를 순매수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5틱 내린 109.87에서 체결되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글로벌 주식시장이 지난 밤 다소 상승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금통위의 지준율 인상 소문이 사그러지지 않으면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거의 소멸된 것도 한 이유"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특별히 악재가 존재하는 것도 아니므로 일종의 관망세로 보는 것이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증권사의 매니저는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특별한 요인에 기인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므로 과도하게 해석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13일로 예정된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긍정적인 멘트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경우 적절한 가격에 대한 고민들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는 있지 않은 것이 전반적인 분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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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