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증권 일산지점장 박희철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호전된 경제지표 발표에 힘입어 유로존에 대한 우려감과 이란 우라늄 농축에 따른 유가불안 및 군사적 충돌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조정의 모습을 보였다. 반면에 유로존의 주요국 증시는 미국시장 대비 다소 탄력이 저하되며 하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국내증시 또한 지난 6일 프랑스 신용등급 하향설 및 북한핵시설 폭발설 등 장중에 돌출되는 잦은 루머에 이어 전일은 유로존에 대한 여전한 우려감이 시장을 압박했다. 주요수급주체인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매도로 지수의 하락은 지속됐고 연초 강력한 출발에 따른 상승폭은 고스란히 반납돼 연말지수 수준에서 시장은 마감됐다.
연초 상승장세에서 주식을 매도했던 개인들은 3697억 순매수를, 기관은 621억 순매수, 외국인은 867억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 중심으로 2600억원이 매물로 출회되며 거래소 지수는 전일대비 16.65포인트 하락한 1826.49포인트로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장초반 거래소의 하락과 동반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메디포스트를 중심으로한 줄기세포관련주들의 상승에 힘입어 상승으로 전환해 전주말 대비 1.34포인트 상승한 520.28로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2%의 하락으로 마감했다. 화학, 철강, 건설, 조선, 은행 대부분 약세 마감한 가운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의 자동차 관련주와 S-OIL과 SK이노베이션등 정유주가 소폭 상승했다.
9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유럽증시가 상승세를 보이지 못했지만, 오후 들어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와 소비자 신용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면서 상승했다. 유럽증시는 독일과 프랑스 정상회담이 별다른 모멘텀을 주지 못해 하락했다. 유가도 유럽우려로 하락했다.
유로존의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제거되기 전까지 지수관련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와 테마주의 흐름이 상대적으로 트레이딩의 관점에서 유리하게 전개돼 왔고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일 정치인 테마주에 대한 금융감독당국의 감시 감독 강화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락을 보여주긴 했으나, 반면 줄기세포 테마주와 전기차 관련주, 크라우딩컴퓨터 관련주, CES관련주등이 매기를 이어받으며 강한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로존 주요국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발표에 따른 불확실성이 어느정도는 제거 돼야만 지수상승과 지수관련 종목들의 움직임이 호전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그전까지는 코스피지수와는 그다지 연관성이 크지 않은 코스닥 중심의 중소형주와 순환하는 테마주에서 트레이딩을 지속하면서, 수익률을 제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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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