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이달의 옵션만기일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차익매물의 출회가 시장의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만기 직전 차익거래의 방향성이 만기효과와 관련이 깊다"며 "만기 직전 차익거래가 매도로 진행되며 만기일이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1월 옵션만기가 2 거래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주말거래에 이어 전날 차익거래는 비교적 큰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1월 옵션만기라는 폭풍에 점차 다가가는 모습이다.
최 연구원은 "1월 옵션만기는 연말배당을 겨냥해 유입된 차익잔고의 1차 청산시점이라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큰 편"이라며 "다만 연말배당의 수익률이 녹녹하지 않아 빠른 청산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파악되는데다 만기 직전 차익거래의 방향성을 고려하면 그리 부정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최근 2년간 만기 직전 3 거래일의 차익매매 누적과 만기 당일의 차익매매를 비교해 보면 지난해 8월을 제외하고는 대규모 매도 이후 순매수를 기록했기 때문.
그는 "매수가 유입된 경우 만기당일은 매수세가 이어지는 모습이 연출됐다"며 "즉 만기 직전 차익거래가 매도로 진행된다면 만기효과는 오히려 긍정적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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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