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러 강세와 유로존 채무위기는 시장에 부담
* 미 12월 비농업부문 일자리 증가세 예상 상회, 실업률은 3년래 최저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금요일(6일) 뉴욕시장에서 등락세를 보인 뒤 약보합 마감되며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유로존 채무위기 우려감과 달러 강세가 긍정적인 미국의 12월 고용지표를 상쇄하며 시장을 압박했다.
그러나 이란과 서방국가간 긴장 상황이 지속되며 낙폭을 크게 제한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이란은 향후 수주내 호르무즈 해협에서 새로운 군사훈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며 긴장을 고조시켰다.
이같은 분위기로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상승 마감됐다.
또 주간 기준으로는 주초 유럽연합(EU)이 이란산 원유금수 조치에 합의하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경고하고 나서면서 공급 우려감이 촉발돼 WTI의 경우 3% 가까이, 브렌트유는 5%이상 올랐다.
이날 유로화는 유로존 국채위기와 이로인한 경기침체 경계감으로 달러에 대해 16개월 최저치로 하락, 시장에 부담이 됐다.
iitrader.com의 수석 시장전략가인 리차드 일크지스진은 "이란과 나이지라 상황에 따른 공급 우려감과 미국의 긍정적 고용지표가 유가를 지지한 반면, 다른 한쪽으로는 달러 강세와 유로존 우려감이 시장을 압박, 이들 재료들이 맞대결을 했다"고 시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근월물인 2월물은 25센트, 0.25% 내린 배럴당 101.56달러에 마감됐다.
반면 주간기준으로는 2.73달러, 2.76%가 올랐다.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유 2월물은 32센트, 0.28% 오른 배럴당 113.06달러에 마감됐다. 주간기준으로는 5.68달러, 5.28%가 상승했다.
이로써 WTI에 대한 브렌트유 프리미엄은 11.50달러를 기록하며 11달러를 상회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는 예상을 상회하며 시장을 지지했다.
노동부는 12월 비농업부문의 신규일자리가 전월 대비 20만건 증가, 예상치인 15만건 증가를 웃돌았고 실업률은 8.5%로 전월 수정치이자 전문가 예상치인 8.7%를 하회하며 2009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