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중국의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춘절 이전에 지급준비율이 추가 인하될 수도 있다는 예상을 내놓았다.
이민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오는 9일 발표 예정인 중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준이 낮으면 낮을수록 중국 정부의 추가 긴축 완화조치의 실시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4분기 중국 GDP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지난 3분기 9.1%에 비해 둔화된 8% 후반 수준으로 수치상으로는 높은 편이나 7분기 연속 둔화된다는 것은 정부 당국에 부담을 줄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연초 원자바오 총리는 1분기 중 경제성장 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통화정책의 미세 조정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향후 중국이 추가 긴축 완화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한 때 6.5%까지 상승했으나 12월 상승률은 정부 목표치인 4%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M2증가율도 지난해 전인대에서 밝힌 목표치 16%를 2011년 2월부터 10개월 연속 하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그는 "중국의 4분기 GDP가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경우에는 이 지표 발표일 전후 혹은 춘절 전에 지준율 50bp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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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