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2차전지 소재업체인 이엔에프테크놀러지가 최근 실적 호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관들이 집중적인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엔에프테크의 기관 매수세는 지난달 중순 이후부터 집중됐다. 지난달 16일부터 단 이틀을 제외하고 기관들은 순매수 기조를 보였다. 이 기간동안 기관들이 순매수한 규모는 42만주에 달한다. 반면 개인들은 지속적인 매도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같은 기간 외국인들의 수급 동향은 뚜렷한 방향을 보이지 않았다.
주가는 지난해 10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 추세다. 9월말 7000원 초반대이던 주가는 최근 1만2000원을 넘어섰다.
이같은 주가 움직임은 실적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부국증권은 최근 분석보고서에서 이엔에프테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449억원으로 3분기 대비 15.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LCD 패널업체들의 가동률이 3분기를 바닥으로 4분기에는 90% 수준까지 회복되면서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는 매출이 2000억원을 넘어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주력제품인 신너는 반도체용의 비중이 올해 19%에서 내년에는 32%로 대폭 늘어나고 스트리퍼 매출액도 AM OLED, 반도체용의 증가에 따라 올해보다 100억원정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LGD의 TV용 패널판매 부진으로 예상보다 늦어진 컬러페이스트도 100억원 가량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부국증권이 예상한 이엔에프테크의 지난해 매출은 1619억원, 영업이익은 183억원이다. 올해 매출액은 2111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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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