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
전일 스페인 구제금융설이 또다시 고개를 들며 유로화가 또 다시 1.30레벨 밑으로 떨어지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아울러 국내증시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행렬로 하락 전환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국내 증시 상승에 따른 외국인 주식자금 유입과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가 이어지면서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강하게 이뤄지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7분 1149.40/1149.50원 수준으로 전일대비 0.80/0.90원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90원 상승한 1149.50원에 출발했다.
개장 후 스페인 구제금융설 등으로 인해 유로존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1151원대 상승했다. 이후 국내증시의 하락폭이 줄어들자 1149원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코스피는 강보합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행렬로 하락 전환됐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스페인 구제금융설,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설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유로존 리스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며 "전일 유로화도 급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미국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어 환율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1145~1155원 범위 내의 박스권 거래가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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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