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올해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어린이가 받아야 하는 필수 예방접종의 본인부담금이 기존의 1만5천원에서 5천원으로 낮아진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2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만 12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모든 어린이가 받아야 하는 필수예방접종에 대한 지원을 올해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올해1월부터 민간 의료기관에서 하는 필수예방접종 비용의 평균 2만 2,000원 중 1만 7,000원을 예산으로 지원해 부모들은 백신종류에 상관없이 1회 접종에 5,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더불어 필수예방접종비가 지원되는 의료기관도 전국 253개 보건소(2009년 시행 당시)에서 전국 6,975개소(보건소 포함, 2011년 12월 28일 기준)로 확대된다.
거주지 내 지정 의료기관은 각 시ㆍ군ㆍ구청 홈페이지 및 보건소 홈페이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정부는 올해부터 자녀 예방접종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출생신고를 할 때부터 예방접종 전산등록을 실시해 보호자와 의료기관이 어린이 예방접종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전병율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번 시책은 어린이 감염병 예방은 정부가 책임지고 관리한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단순히 지원 비용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젊은 부모들이 편리하게 자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체계를 보호자 편의에 맞추는 데 정책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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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