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경봉이 정부의 정책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며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말 나온 무상증자 이슈와 함께 최근 증권사에서도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는 내용의 분석보고서가 나오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다.
경봉 주가는 지난달 29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른데 이어 2일에도 7% 상승세로 마감했다. 특히 정부의 중소기업 우선정책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동양증권은 지난달 29일 경봉에 대해 “관련 사업에서 정부 발주가 증가하고, SI사업에서 대기업 참여 제한이 강화되는 정책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배려 차원에서 나온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정안은 올해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대기업은 최소 40억 원 이상 규모의 사업에만 참여 가능하며, 매출액 8000억원 이상 대기업의 경우 80억원 이상 규모의 사업만 참여가 가능하다.
경봉은 관련 시장에서 삼성SDS에 이어 점유율 2위 업체다. 현재 하고 있는 사업중 절반 이상이 40억원 미만이기 때문에 정책 수혜를 톡톡히 볼 것이라는 분석이다.
동양증권은 경봉의 올해 예상 매출액 증가율을 39% 수준으로 내다봤다. 경봉의 올해와 내년 예상 매출액은 각각 434억원, 505억원이다.

최근 외국인들의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다. 지난 한달간 외국인은 단 5일을 제외하고 지속적인 순매수를 보였다. 지난달 초 1.18%이던 외국인 지분율은 2%를 넘어섰다.
경봉의 주요 사업은 ITS, BIS 등이다.
지능형교통시스템으로 불리는 ITS(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는 교통수단 및 교통시설에 전자 제어 및 통신 등 첨단 교통기술과 교통 정보를 개발?활용하여 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다.
버스정보시스템 BIS(Bus Information System)는 버스의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첨단교통시스템으로 각 버스에 위성항법장치 (GPS)를 설치하여 운행 상황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밖에 ATMS(Advanced Traffic Management System)등의 첨담교통관리시스템과 CCTV 및 DVD Rental Kiosk 제조사업 등도 하고 있다.
경봉은 지난 2006년 경봉기술(현 대아티아이)에서 도로교통정보부서를 인적분할해 설립한 업체다. 코스닥 시장에는 지난해 7월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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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