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인도가 외국자본 유치를 활성화 하기 위해 해외 개인들이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길을 허용키로 했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외국인 개인투자자들의 인도 주식시장에 대한 직접 투자를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외국인 개인투자자들은 인도 증권사를 통해 인도 증시에 직접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개인투자자들의 종목별 투자 한도는 해당 종목 상장지분의 5%이나, 인도 정부는 장기적으로 투자 한도를 10%까지 늘릴 방침이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각종 송금 규제도 철폐할 계획이다.
현재 인도 증시에 투자를 원하는 외국인 개인투자자들은 증권사 등 기관투자가가 발행하는 참여증권(participatory notes)이나 뮤추얼펀드를 통한 간접 투자만 가능한 상태.
인도 정부는 지난해 말 소매 유통업체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허용한 데 이어 자본시장도 개방을 확대하며 외국인 투자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인해 해외시장이 위축되고 내수 부진이 나타나자 외국 자본 유치에 보다 힘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해 인도 센섹스지수는 외국인 자금 이탈로 25% 가량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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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