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국제사회에서 핵무기 개발 의혹을 사고 있는 이란이 핵연료봉을 자체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일(현지시각) 이란 관영통신 IRNA는 이란 원자력기구의 발표를 인용해 핵연료봉을 자체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란 원자력기구는 이번에 생산한 핵연료봉을 이미 테헤란에 위치한 연구용 원자로 노심에 주입했으며 노심의 가동 상태를 테스트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란이 핵연로봉 생산을 주장함에 따라 이란의 핵 개발 프로그램을 둘러싼 서방국가와 갈등이 더 고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목하면서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에 대한 봉쇄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은 이란의 석유 수출을 제한하는 한편, 외부와의 금융거래를 봉쇄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이란은 이에 반발해 일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한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 해군이 자체 개발한 지대공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란 해군은 이란 당국이 자체 개발한 지대공 미사일 '메라브'(Mehrab)를 시험했다고 발표했다.
이 미사일의 사정거리는 2000km로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해 인도양과 아덴만 해역 일부를 커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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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