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화증권은 2014년 IKEA의 한국시장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한샘의 실적 개선에 주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홍식 한화증권 연구원은 "IKEA 진출은 한샘과 같은 국내 브랜드 가구 업체보다는 오히려 비브랜드 가구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타격이 클 것"이라며 그 이유를 ▲ 다른 타켓 고객층 ▲ DIY(Do It yourself) 전략 ▲ 한샘과 IKEA의 성장 전략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한샘은 지난해에도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사상 최대실적을 지속 경신할 것"이라며 "2012년에도 부산 센텀시티 직매장 오픈 효과, 온라인과 IK유통 사업모델의 고성장 효과로 추세적인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2014년 IKEA의 한국시장 진출이 가시화되며 최근 한샘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IKEA의 한국시장 진출이 한샘의 추세적인 실적개선에 주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그 이유는 첫째, Target 고객층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샘의 제품 Line-up은 대부분 중고가 가구들이고, IKEA의 제품 Line-up은 대부분 중저가 가구들이기 때문에 한샘과 같은 국내 브랜드 가구 업체 보다는 오히려 비브랜드 가구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둘째, IKEA의 DIY(Do It yourself) 전략이 한국시장에서 통할지가 의문이다. IKEA는 대부분 소비자가 직접 조립하는 DIY 반제품을 Box 형식으로 배달하는 구조로 유통을 영위하고 있는데, 국내 소비자들은 완제품이 아닌 반제품 형태로의 가구조립이라는 문화에 불편함을 느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셋째, 한샘과 IKEA의 성장 전략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IKEA는 소품과 가구의 디자인과 가격경쟁력 앞세운 판매 중심의 유통기업인 반면, 한샘은 단순 가구판매가 아닌 인테리어 기업으로서 욕실과 거실, 부엌가구로의 종합적인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IKEA가 한국에 진출하는 2014년경에는 IK유통사업을 기반으로 하여 욕실 등의 신규 아이템들이 추가될 것이기 때문에 두 기업의 사업영역은 점차 다른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한샘은 2011년에도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사상 최대실적을 지속 경신할 것으로 전망하고 2012년에도 부산 센텀시티 직매장 오픈 효과, 온라인과 IK유통 사업모델의 고성장 효과로 추세적인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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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