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러시아의 자본 유출은 내년 3월 대통령 선거 이후 멈출 가능성이 있다고 크렘린(러시아 대통령궁)의 고위 관계자가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르카디 드보르코비치는 이날 기자들에게 "어떤 경우든 우리는 정치적 불확실성의 종식이 점진적인 자본 유출 감소로 이어질 것을 예상한다"면서 "어쩌면 어느 시기가 되면 자본 유입이 재개될 것이나 그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금년 1월부터 11월까지 러시아에서 약 740억달러의 자본이 해외로 빠져나갔다.
드보르코비치는 러시아 자본 유출의 주된 원인은 열악한 사업환경이라고 지적하며 "올해 자본 유출을 가속화시킨" 또다른 요소로 정치 상황을 꼽았다.
그는 "(자본 유출의) 정치적 요인은 2012년 3월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3월 치러질 러시아 대통령선거에선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의 당선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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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