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이탈리아 의회가 300억 유로 규모의 추가 긴축안을 최종 승인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상원은 이날 몬티 총리 내각이 제출한 긴축안에 대해 찬성 257표, 반대 41표로 가결했다.
이 긴축안은 오는 2013년 말까지 200억 유로 규모의 재정 적자 감축과 더불어 100억 유로를 경제 성장을 위해 활용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몬티 총리는 이날 표결에 앞선 상원연설에서 재정 긴축안에 대해 "매우 시급한 조치"라며 "유럽의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추가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몬티 총리는 재정긴축안이 "매우 긴급한 조치"라며 "이탈리아의 신용도에 있어서 관건은 위기를 극복해내는 것으로 이는 우리 경제가 회복하고 성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정긴축안을 통해 이탈리아는 당당히 고개를 들고 심각한 유럽의 위기에 직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탈리아는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2% 감소하며 지난 2009년 4분기 이후 첫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