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지식경제부는 금일 고시개정을 통하여 ‘르노삼성차의 SM3 ZE’와 ‘기아차의 레이(RAY )전기차’를 첫 세제지원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올해 10월에 마련된 '전기차 세제지원 공통기준'인 에너지소비 효율 기준과 기술적 세부사항을 모두 만족한 결과다.
이번 고시개정으로 내년 1월부터 ‘공공․민간기관 또는 일반인’이 차량을 구입 시 각 부처에서 추진 중인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 및 공채할인 등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정을 통하여 준중형급인 ‘르노삼성차의 SM3 ZE 전기차’와 경형급인 ‘기아車의 RAY 전기차‘는 전기차 세제혜택을 받을 예정이며, 그 혜택 금액은 차량가격에 따라 유동적이나, 최대 420만원의 혜택이 될 예정이다.
다만, '기아차의 RAY 전기차'가 '경형차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차량가격 4,500만원 가정 시) 약 554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르노삼성의 SM3 ZE'는 2012년에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선 보급 후 2013년부터 일반 대중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은 2011년과 2012년에는 본사인 르노의 플랫폼 등을 도입하여 국내 법규에 맞게 개조한 후 판매하는 방식을 택할 예정이나, 2012년말부터는 국내(부산공장)에서 생산을 위하여 준비 중에 있다.
'르노삼성 SM3 ZE’는 배터리를 탑재하기 위하여 기존에 출시 중인 가솔린 SM3보다 약 13cm 긴 것이 특징이다.
준중형차인 닛산의 리프보다 큰 중형차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24kWh의 배터리를 동일하게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1회 충전 주행거리가 176.2 km로 우수한 성능을 확보했다.
기타 성능도 거의 동일하거나 약간 열세인 수준으로 5개월 동안 약 8,900km를 ‘환경공단’에서 실증 평가 시 이상 발생 및 가속․등판 등의 성능저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전방식도 기존 전기차 완속․급속 충전방식에 추가적으로 배터리를 교체하여 충전하는 방식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는 완속 충전과 배터리교체 방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급속 충전은 2012년말 부산공장에서 양산 시 추가로 적용될 예정이다.
전기차 세제지원 대상으로 동시에 선정된 ‘기아차 RAY'는 기존 BlueOn 개발 노하우 및 1년간 BlueOn 실증결과 등을 활용하여 개발된 차량으로서 2012년에 약 2천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 차량은 기아차 서산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BlueOn 개발 시 참여한 129개 협력업체와 협업하여 추가적인 기술개선을 반영한 결과다.
'기아차의 RAY 전기차'는 박스카로 현대차의 최초의 전기차인 블루온(BlueOn)에 비해 중량 등이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통하여 동등 수준의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또한, 다양한 편의장치를 추가하여 운전자로 하여금 주행정보 등을 제공하여 경제운전을 하도록 유도했으며, 충전소 위치 알림정보 등을 통해 짧은 주행거리의 극복을 위해서 배려했다.
충전방식은 BlueOn과 동일하게 완속으로 6시간 이내, 급속 충전 시 25분이내에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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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