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50원대로 하락하고 있다.
스페인이 단기 국채 입찰을 당초 목표보다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유로화가 1.31달러선까지 상승하는 등 유로존 우려 완화로 시장참가자들의 위험자산선호심리가 강해진 모습이다.
아울러 미국 주택경기를 보여주는 지표 가운데 하나인 주택착공 실적이 11월 급증세를 기록하며 19개월만에 최대수준으로 올라선 것도 원/달러 환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뉴욕 다우지수가 300포인트 이상 급반등하면서 1만2000선을 회복했고 국내증시 또한 장 초반 2% 이상 급등하면서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급등의 원인이었던 김정일 사망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는 일단 진정되는 분위기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1분 현재 1156.40/1156.60원으로 전일대비 5.80/5.60원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6.60원 하락한 1156.60원에 출발했다.
개장 후 유로존 리스크 완화, 미국 경기지표 호조 등에 따른 국내 증시 상승세로 원/달러 환율도 1150원대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은 대외 여건 호조로 2% 이상 상승하며 1830선을 회복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수급상에 큰 움직임이 있지는 않다”면서 “유로존 리스크 완화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일 사망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는 누그러진 상황이며 대외여건의 호조에 반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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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