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국의 최고경영자들은 향후 수개월간 경제가 더디고 고르지 못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원자재가격 상승과 규정 준수에 따른 비용 증가를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미국 시간) 공개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의 전망조사에 따르면,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 가운데 25%는 원자재 가격 상승을, 24%는 각종 규정을 지키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가장 심각한 경비 관련 우려로 제시했다.
라운드테이블의 회장을 맡고 있는 보잉사의 최고경영자 제임스 맥너니는 "상품가격, 유가, 의료비용 경비 등으로 업계가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체가 산출한 4분기 CEO 경제전망지수는 전분기의 77.6에서 77.9로 소폭 상승했다. 이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제 확장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 CEO들의 35%는 향후 6개월에 걸쳐 미국내 고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는 10월 조사 당시의 36%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한 응답자들의 68%는 6개월후 기업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번 조사에서 매출증가를 예상한 대답은 전체의 65%였다.
라운드테이블 소속 기업들의 연간 매출은 총 6조 달러에 달하며 이번 조사는 10월 31일에서 11월 18일 사이에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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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