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 이틀간 하락폭이 약 6%에 달하며 3개월래 최대 낙폭을 기록하는 등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금 시세는 장 초반 이후 하락세를 견지하다 미 연준의 정책회의인 FOMC 결과가 발표되며 낙폭이 더 커졌다.
이날 연준은 FOMC를 통해 기존의 통화정책을 그대로 유지했으나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이 미국의 경제성장에 지속적인 하방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밝혀 내년 추가 완화 가능성을 내비쳤다.
또 글로벌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완만하게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나 실업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주택시장이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발표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금시장을 압박했고, 여기에 기술적 매도세까지 가세하며 낙폭이 확대됐다.
HSBC의 분석가 제임스 스틸은 "금이 보통 반사적 움직임에서는 방어적이지만, 시장이 추가 조치없는 FOMC의 결과에 실망한 듯 하다"고 지적하고, "국채 수익률 상승과 유로 약세 역시 시장에 부담이 됐다"고 덧붙였다.
금 현물가는 한때 온스당 1622.14달러까지 하락하며 7주 최저치를 기록한 뒤 뉴욕시간 오후 4시 9분 기준 1631.79달러에 거래돼 2% 이상 하락했다. 전일 뉴욕 종가 수준은 1665.69달러.
챠트상 금 현물가의 다음 주 지지선은 200일 이동평균선인 1617달러 수준인 것으로 지적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2월 선물가도 5.10달러, 0.3% 내린 온스당 1663.10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1654.40달러~1681.70달러.
은 현물가도 이 시간 2.5% 하락한 온스당 30.51달러를 기록했다.
전기동 선물도 유로존 우려감과 달러 강세로 초반 상승폭을 지키지 못하고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6달러 하락한 톤당 760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3월물은 2.25센트, 0.65% 내린 파운드당 3.441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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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