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구 사장 승진과 함께 권오신 엔진기계사업본부장이 전기전자사업본부장을 맡는다. 또 김정환 엔진기계산업본부장(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인사와 관련 “전기전자시스템, 엔진기계, 건설장비 사업을 보다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이번 인사에서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은 상담역으로 위촉되며 경영에서 손을 뗀다.
민 회장은 2001년 3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보임 받은 이후 부회장, 회장을 두루 거치며 경영일선에서 현대중공업의 사업다각화와 기술개발을 이끌어 왔다.
민 회장은 지난 1990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선박해양연구소 소장, 기술개발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그 후 2001년 대표이사 사장, 2004년 부회장으로 올랐다. 지난해에는 회장으로 승진하며 현대중공업을 맡아왔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민 회장은 올해 2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바 있으며 이번 인사에 따라 경영 일선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민 회장은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 등을 맡고 있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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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