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내년 상반기 코스피가 유동성 효과 분출에 힘입어 2300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중국 정부의 정책 변화에서 오는 '중국효과'와 유동성 효과에 더해져 증시를 이끌어 갈 것이란 얘기다.
이영원 HMC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3일 한국거래소에서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상반기 유럽 재정위기 수습과정에서 유동성 팽창 국면이 재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팀장은 "유럽 재정위기 수습을 통해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는 재개될 것"이며 "이머징마켓 주식시장, 원자재시장 등에 대한 선호가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년 코스피 전망 범위를 1650~2300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로 '중국효과' 가능성이 커지면서 에너지, 소재, 철강, 화학업종들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의 정책기조의 변화가 조금씩 시도되고 있다"며 "정책 변화에서 오는 효과와 유동성 효과가 더해지면 내년 상반기 시장에 큰 구도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가계부채로 인한 압박은 생각보다 클 것이라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 팀장은 "내수와 관련한 전망은 다소 비관적이며 가계부채가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