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4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12월 둘째주(12.5~12.9)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동양종금증권 박형민 애널리스트,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토러스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등 7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3.32~3.46%, 5년 국고채 3.43~3.58%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3.25%, 최고 3.35%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3.44%, 최고 3.5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3.40%, 최고 3.47%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3.55%, 최고 3.60% 전망
▶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 3년 국고채 3.35~3.50%, 5년 국고채 3.45~3.60%
아직은 방향을 잡기 힘들지만 유럽이 이대로 갈 것이냐 아니냐에 대한 논란이 있는 상황이다. 또, 12월 국고채 발행 계획이 예상보다 더 늘었다. 실제로 12월 중순을 넘으면 외은들은 대부분 북클로징을 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감안하면 수급이 아주 좋은 상황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결국, 채권 시장은 완만한 조정 장세를 펼칠 것으로 본다.
외국인은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면서 10만개 전후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다. 과거에도 보면 6월말이나 특히 12월말 대거 처분을 했었다. 그것 역시 북클로징의 영향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결국 국채선물 롤오버가 끝나는 12월20일 전후로 본격적인 매도가 나올 수 있다고 본다. 과거 사례를 볼 때 누적순매수 규모를 2만계약까지 줄였기 때문에 앞으로 7~8만계약 정도의 순매도가 나온다면 전반적으로 조심해야할 것이다.
예정된 입찰들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월요일 3년물 입찰, 수요일 통안채 2년물과 교환이 예정돼 있고 목요일은 금통위다. 유로 정상회담도 금요일로 예정돼 있는데 결국 주식을 강하게 하는 메시지가 나올 거능성이 있어서, 주식 강세 및 채권 조정 정도가 이어질 듯하다.
또, 오는 10일 국채 만기가 예정돼 있다. 외국인이 3조이상 들고 있는데 미국 시차 때문에 T+3 결제로 거래를 한다. 따라서 다음 주 초반 5~6일 혹은 늦어도 7일 전에 템플턴 매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넘기는 것으로 봐도 될 것 같다. 그러면 그 동안 외국인이 롤오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소멸될 것이다. 그런 것은 눈 여겨 봐야할 것 같다. 한쪽으로 속단하기는 어렵다.
▶ 동향종금증권 박형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33~3.50%, 5년 국고채 3.47~3.60%
채권시장은 뚜렷한 방향성 없는 상황에서 수급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주는 외국인 매매동향에 의해 금리방향이 결정됐다. 이는 12월 7조원의 외국인 만기액의 재투자 여부가 이슈로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11월까지 외국인 투자자의 만기액 선투자가 크지 않았고 재정위기로 인한 글로벌 은행들의 디레버리징이 지속되고 있어 외국인 자금의 유출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12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된다. 경기지표의 완만한 둔화세가 보이고 유럽재정위기로 인해 내년 경기 전망이 어둡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쉽게 억제되지 않고 있으며 유럽재정위기로 국내 경기둔화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아직 낮아 기준금리 인하의 실익이 높지 않다.
금리레벨은 여전히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경기침체 가능성 높지 않다면 추가적인 금리 하락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금통위를 앞두고 좁은 박스권 등락이 전망되나 외국인 자금이탈 가능성이 현실화 된다면 금리 박스권 상단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 3년 국고채 3.25~3.45%, 5년 국고채 3.40~3.58%
12월 만기가 많아서 수급은 우호적이다. 월요일에 국고채 새 지표물이 나오는데 6000억원이 늘어서 부담이 될지를 봐야한다. PD사들은 크게 부담되지는 않는다고 말하는 것 같다.통안증권 2년물 입찰과, 교환 5000억원 있는 건 다소 수급상 부담이다. 6일 호주, 8일에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결정이 있다. 여기서 금리 인하가 나오고 금통위에서 금융 완화 기조에 진입을 했다는 시그널이 좀 더 나온다면 레벨상으로는 부담스럽지만 강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3.30% 저점을 깨느냐는 더 두과 봐야할 것이다.
또, 12월10일 만기인 8-6호에 대해 템플턴에서 매수가 들어온다면 더 강해질 여지가 있다.
▶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33~3.45%, 5년 국고채 3.43~3.55%
대내외 경기불안과 글로벌 통화완화 기조로 인해 금리하락 압력이 지속되겠지만 당분간은 전 저점을 뚫어낼 만한 적극적인 매수주체가 나타나기는 어려워 보인다. 지난 주 브라질, 이스라엘, 태국의 금리인하에 이어 중국의 지준율 인하까지 글로벌 통화완화 기조가 강화되고 있으나, 12월 금통위는 높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로 인해 금리정상화 의지를 고수할 전망이어서 국내기관의 매수세를 제한할 전망이다.
외국인 투자자 역시 12월 7조원의 만기도래 물량 중 일부만을 재투자하며 11월에 이어 일부 자금유출이 예상된다. 지난 주 카자흐스탄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현물매수가 있었으나, 과거 카자흐스탄 수요는 단기에 집중된 후 휴지기를 갖는 모습이어서 추가적인 매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템플턴의 경우 최근 수탁고가 다시 늘고 있어 만기도래 물량의 대부분을 재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나, 유럽 금융기관의 디레버리징과 재정거래 기대이익 감소로 인해 전체 외국인의 매수강도는 약화될 전망이다.
따라서 금주 채권시장은 우호적인 대내외 여건에도 외국인의 자금유출 우려로 박스권내 약보합세가 예상되며, 금리하락 여지가 남아있는 장기물과 신용채권의 상대적인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신용채권과 장기국고채가 무차별해짐에 따라 커브는 소폭 플래트닝해질 것으로 보인다.
▶ 토러스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30~3.45%, 5년 국고채 3.40~3.60%
채권시장이 연말 변동성 축소 국면에 진입했다. 주식시장이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정책공조를 통해 가파른 반등을 보이고 있으나 채권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여전히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국면에서의 안전자산 선호가 유효해 보인다.
글로벌 공조를 통한 극단적 공포심리 둔화와 미국의 경제지표 회복 등 시중금리의 상승 요인이 서서히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채권에 대한 보유 욕구를 크게 훼손시킬 개연성은 크지 않아 제한적 범위에서의 시중금리 등락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전략적인 차원에서는 금통위까지는 보수적 접근을 권고한다. 연말 당국자들이 여전히 물가 우려를 강조하고 있어 정책 이벤트에 대한 경계 수위가 높다. 상대적으로는 금리 수준이 부담스러운 지표물보다는 신용도가 우수한 크레딧물에 대한 관심 확대를 제안한다.
▶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 3년 국고채 3.30~3.45%, 5년 국고채 3.40~3.60%
이번 주는 지난 주와 비슷한 상황일 것 같다. 글로벌리 조달 코스트가 내려 가고 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것에 대해 기대하는 게 많다. 10년물의 경우 보험사가 물량을 채워줄 수 있다는 기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급상으로 볼 때 수요가 만만치 않다는 생각들이 있는 것 같다. 템플턴 롤오버 얘기가 많은데, 3년 입찰이 의미가 있어 보인다.
금리를 다른 나라들은 다 인하하는 건데 우리나라만 안했다. 한은 총재 말도 호키시해서 상하단을 막아 놓는다. 결국, 수급이 좌우하는 시장이다. 글로벌리 금리를 내리는 상황이라 정책상으로 다른 국가들에 비해 완화적이지 않다면, 환율상으로 강세로 갈 수 있다. 단기 쪽이 강세 트라이하는 게 이런 요인들인 것으로 보인다. 캐리가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35~3.44%, 5년 국고채 3.46~3.55%
글로벌 공조에 따른 유동성 공급확대에도 불구하고 실물경기와 자금수요 부문에서 빠르게 파급되는 효과를 기대하기는 미흡한 상황으로 판단한다. 연말 이후 미국의 소비 동력도 점차 소진될 것이며 중국은 부동산시장의 조정 흐름 역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회복의 낙관론을 견지한다 해도, 최소 내년 1분기까지 국내 금리추세 반등은 제한되는 상황으로 판단한다.
내년 3월 국채선물 바스켓 종목과 관련해 비중이 높은 3년 ‘10-6’ 중목에 비해 동일 바스켓물인 ‘11-2’로의 매수 정도가 제한되고 있다. 이는 연말 유로존 디레버리징 우려로 대외 조달 여건이 다소 악화되면서 교체매수를 서두르지 않는 측면도 있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내년 초엔 내외 금융 완화 기대와 더불어 장기채 발행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보면 커브 스티프닝을 염두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의 3년물 투자 비중이 다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일드 커브는 연말 포지션 조정과 단기물 캐리 수요, 내년 초 완화 정책 기대와 수급 흐름을 고려할 때 불-스티프닝이 예상된다. 다만 12월 12조원을 상회하는 국채 원리금 만기 도래 등으로 인해, 재투자 기대 측면에서 커브 스티프닝 폭은 제한할 것으로 판단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