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코스피지수가 전일 급등에 대한 부담과 미국 주요 경제지표의 엇갈린 집계치 영향으로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간밤(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전날 급등에 따른 부담 등으로 보합으로 마쳤고 국내증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 것.
미국 11월 실업률과 비농업 부문고용자수 변동 등 미국 경기 상황을 반영하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피지수는 2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전일 대비 0.14포인트, 0.01% 내린 1916.04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시종일관 차익매물을 내놓고 기관이 물량을 받아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 오전 순매수·순매도 포지션을 오고 갔고 오후에는 순매도로 방향성을 유지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같은 시각 2986억원, 1034억원 어치를 팔아치웠고 기관은 4112억원(보험 2244억원, 증권 1142억원, 투신 452억원 등) 어치를 사들였다. 국가지자체도 37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50%)·비금속광물(1.93%)·운수창고(1.28%)·은행(1.48%)·증권(1.35%)·보험(1.31%)이 선전했고 전기전자가 급등 피로감으로 1.71%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2.23%)·SK이노베이션(1.14%)·하이닉스(1.49%)·S-Oil(1.29%) 등이 하락세를 보였고 현대모비스(1.28%)·한국전력(1.21%)· POSCO(0.89%) 등이 상승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0.40%(2.00p) 오른 498.33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9억원, 4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과 국가지자체, 지자체는 각각 155억원, 78억원, 10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전일에 이어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수급이 대비되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운송(3.12% 상승)·종이목재(1.34%)·비금속(1.83%)·기계장비(1.79%)·일반전기전자(1.05%)·소프트웨어(1.77%)·정보기기(1.22%)·IT부품(1.13%)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출판매체복제(2.13% 하락)·오락문화(1.75%)·금속(0.94%)·운송장비부품(0.81%)가 부진했다.
또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0.55포인트(0.22%) 내린 251.80으로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40원(0.48%) 오른 113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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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