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본력, 영업성과, 투자 및 리스크 관리역량 인정
- 스테이트팜, 동경해상 등 전세계 6개사 불과
[뉴스핌=송의준 기자] 세계적 금융위기 속에서도 삼성화재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등급을 받아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화재(사장 지대섭)는 지난 22일 세계최대 보험회사 전문신용평가기관인 미국 에이엠베스트(A.M.Best)사로부터 평가체계상 최고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 신용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을 부여받았다.
A.M.Best사는 보험사 재무건전성 평가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전문적이고 권위있는 기관으로, 성장성, 효율성, 수익성, 안정성, 유동성 등 5개 항목의 정량적 평가와 ERM(전사리스크
관리)전략, 해외사업 추진 현황, 자동차 보험과 장기보험 전략 및 자본정책의 정성적 평가를 통해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국내 최대규모의 자기자본력과 지난 5년간 업계 대비 3~4%대의 낮은 자동차보험손해율 유지, ‘2020 Global Top10’의 중장기 해외사업전략 본격화, 견조하고 안정적인 영업성과와 견실한 투자 및 리스크 관리 역량 등을 인정받아 최상위 등급인 A++를 획득했다.
A++등급은 전세계 2029개 손해보험사 중 16개의 보험사가, 톱30위권에서는 단 6개 보험사만 부여받은 것인데, 아시아에서는 동경해상에 이어 두 번째로, 유럽 재정위기 확산으로 다수의 국내외 유력 금융기관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거나 조정대상에 올라 있는 상황에서 이뤄낸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최상위등급 획득으로 ‘글로벌 Top10 보험사’로의 성장 및 해외사업의 본격적인 확대에 큰 추진 동력을 얻었다”며 “해외현지 로컬영업 확대와 비한국계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해외수재 영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올해 초 두바이에 중아사무소 설치를 시작으로, 3월에는 영국 런던에 유럽법인을, 10월에 중국 텐진에 지점을 개설했으며, 내년 초에는 싱가포르에 재보험사를 설립하는 등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삼성화재는 세계최대 신용평가기관인 미국 S&P(Standard & Poor's)사로부터도 국내 민간 기업 가운데 최고 신용등급인 ‘A+, Stable’을 8년 연속 획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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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