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2% 급등하며 1850선 중반까지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
전날 뉴욕과 유럽 증시도 유로존 해결 기대감에 급등세로 마감했고 국내 증시에선 외국인이 9거래일만에 '사자'로 화답했다.
29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41.24포인트, 2.27% 오른 1856.52로 장을 접었다.
이날 증시 상승의 주역은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현물 시장에서만 3789원을 사들인 데 이어 선물시장에서도 1만 718계약을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베이시스(현선물 가격차)도 개선돼 프로그램 차익거래에서만 4282억원 가량의 매수 물량이 유입돼 프로그램에서만 총 7855억원의 매수 우위로 증시 상승에 힘을 보탰다.
기관도 1835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9560억원의 차익실현에 나서 지수 상승폭을 다소 제한했다.
통신업과 전기가스가 약보합에 머문 것을 제외하면 전업종에 훈풍이 불었다. 화학을 필두로 운송장비, 전기/전자, 건설업, 철강/금속 등이 2~3%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4종목에선 SK텔레콤(-2.88%), 한국전력(-0.19%)는 하락했지만 나머지 종목은 우상향했다. LG화학이 6% 넘게 급등했고, 현대중공업, 현대차, 기아차, 삼성전자 등이 2~4% 뛰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상한가 10종목 등 609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종목 등 230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57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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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