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중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8%대로 하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중국의 부동산 시장 부진과 최대 수출국인 유럽의 채무위기가 맞물려 경기 침체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29일 UBS는 중국의 2012년 경제성장률이 8.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종전에 제시한 8.3%에 비해 0.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씨티그룹 역시 기존의 8.7%보다 낮은 8.4%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모간스탠리도 중국의 내년도 성장 전망치를 8.7%에서 8.4%로 하향 조정하며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중국 내 부동산 시장의 둔화를 우려한 바 있다.
UBS의 왕 타오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유로존 성장세가 많이 약해지며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논평했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전날 공개한 경제전망보고서에서 중국의 성장률은 올해 9.3%에서 내년 8.5%로 둔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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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